지금한국

자연스러운 언어 자극 주는 환경 만들기

2026.06.22 16:18
조회수 5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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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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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난 6월 8일 오전 하남시가족센터 3층 설레임실에서 언어발달지원사업에 자녀가 참여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발달 전문가인 이미래 강사를 초청해 부모들이 집에서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아이의 언어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하남시가족센터에는 2명의 언어발달지도사가 있으며 총 14명의 다문화 자녀들에게 언어발달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다문화가족 부모들은 자녀의 언어발달 과정에서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한다. 하남시가족센터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집에서 부모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적절한 언어 촉진 방법을 소개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말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 자극을 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많은 부모가 궁금해하는 ‘효과적인 가정 내 도서 읽기 방법’이 구체적으로 다뤄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자를 억지로 읽게 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하나의 놀이 도구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부모는 “그동안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글자에만 집중했었는데, 글자보다 그림에 집중하며 아이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무엇보다 아이와 상호작용을 지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깊이 깨달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병용 센터장은 “가정은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가장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공간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족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쉽고 유익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어발달서비스에 관련한 문의는 031-793-2993 가족기능강화팀으로 하면 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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