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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가상융합 AI 코딩교육’을 지난 2월 7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다문화·외국인 자녀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톨릭대학교 CUK-CAIA AI/BIGDATA 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오전 23명, 오후 24명 등 2회로 나누어 하루 동안 운영됐다.
이 사업은 코딩 교육과 가상융합 기술 체험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술 기반 진로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컴퓨팅 사고력 이해, 가상융합 HMD 체험, 함수·반복문 학습, 미래 직업 탐색 등 총 4차시로 구성됐다.
교육 초반에는 햄버거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내가 원하는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를 순서대로 넣는 명령이 필요하듯, 컴퓨터도 정확한 명령어가 있어야 움직인다”는 설명 등으로 코딩의 개념을 쉽게 전달해 참여 아동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VR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코딩을 통해 캐릭터를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활동에 참여하며 가상융합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학습이 아닌 게임형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코딩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학교에서 코딩을 배운 적은 있지만, 여기서는 게임처럼 해서 더 쉽게 알 수 있었다”, “VR로 직접 움직이니까 더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코딩으로 직접 만드는 수업도 해보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문숙현 센터장은 “아이들이 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즐겁게 경험하며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다문화·외국인 자녀가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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