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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기는 특별한 일상, 다문화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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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지난 8월 23일과 24일 1박 2일간 웨이브엠호텔 및 웨이브파크에서 다문화가족캠프 ‘시흥가족 즐기시흥’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시흥시 내 다문화가족 60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부모-자녀 소통교육(가정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마술공연 및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마술 활동 등이 진행됐다. 다음날에는 웨이브파크에서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고경임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 시흥 안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가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가족들은 “딸이 중학교 들어간 후 놀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웨이브파크에서 물놀이를 재미있게 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이 같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재미있는 마술쇼도 보며 뜻깊은 1박 2일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매번 ‘아이와 더 시간을 보내야지’ 하면서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모여 함께 웃고 즐기는 소소한 일상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았지만 비슷하면서도 각각 다른 환경의 가정들도 만나보고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2025년)까지 7년째 다문화가족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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