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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 전국이중 언어말하기대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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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 위탁법인인 (사)일일시호일에서 주최하는 ‘제4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가 오는 9월 22일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각 언어권 대표 학생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중언어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포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4명이 페르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차크마어로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이중언어가 나에게 주는 의미’를 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번갈아 가며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문화적 배경을 청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모국어를 조화롭게 구성해 청중의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본선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발표 주제를 다듬고, 언어적 표현력과 무대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집중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가자들이 언어적 능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대표하는 학생들의 도전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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