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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 교육·문화 교류 및 지역협력 확대 기반 마련했다”

2026.03.17 12:42
조회수 8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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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 네팔 현지 문화교류 및 카게슈워리 마노하라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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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연구원(Asian Cultural Center, ACC, 대표이사 정두훈)은 지난 3월 3일부터 11일까지 네팔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네팔 카트만두 인근의 카게슈워리 마노하라시(Kageshwori Manohara Municipality)와 교육·문화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네팔 현지 문화 교류와 공동체 연구, 그리고 향후 한국과 네팔 간 교육·문화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네팔의 전통 공동체 문화와 사회적 변화, 귀환 이주노동자 공동체의 형성 과정 등을 직접 살펴보고 향후 지역사회 기반 교류 사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시아문화연구원 방문단의 네팔 일정은 포카라(Pokhara)에서 열린 구릉(Gurung)족 성인식 초청 참석으로 시작되었다. 구릉족은 네팔을 대표하는 산악 민족 가운데 하나로, 공동체 중심의 전통 문화와 의례를 오늘날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단은 전통 의례 행사에 초청되어 현지 공동체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의례 과정과 문화적 의미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인식 과정에서 나타나는 공동체 참여와 상징적 의례는 네팔 산악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과 공동체 결속을 이해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었다.

이어 방문단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Kathmandu)로 이동해 현지 사회와 공동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네팔에서 해외로 노동 이주를 경험한 뒤 귀환한 노동자들의 생활 현황과 그들이 형성한 지역 공동체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노동 이주가 개인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네팔은 노동 이주 비율이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귀환 이주노동자 공동체는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방문단은 카트만두 지역의 불교 사원과 힌두 사원을 방문하여 네팔의 종교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살펴보고 종교적 공존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네팔은 힌두교와 불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사회로, 이러한 종교적 다양성과 문화적 전통은 네팔 사회의 중요한 특징으로 평가된다. 방문단은 사원 방문과 현지 연구자 및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종교와 문화가 지역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아시아문화연구원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2019년 설립된 네팔 현지 ACC 사무실도 방문하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현지 협력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CC 네팔 사무실은 그동안 한국과 네팔 간 문화 교류와 공동체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방문단은 주네팔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박태영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과 네팔 간 민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과 문화 교류, 지역사회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교류를 활성화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국 간 지속적인 인적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카트만두 동북부에 위치한 카게슈워리 마노하라시(Kageshwori Manohara Municipality)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아시아문화연구원과 카게슈워리 마노하라시 간 교육·문화 협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게슈워리 마노하라시는 최근 도시 확장과 함께 인구 증가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지역 공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 추진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협력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용국 아시아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네팔 지역사회를 잇는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와 지역 협력은 양국 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간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문화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문화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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