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맞춤형 희망 선물을 전해요”

2026.08.20 13:56
조회수 11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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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 아동 5명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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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는 「2026년 위기아동지원사업 농어촌아동지원」에 온가족보듬 대상가정 아동 5명이 선정돼, 아동 한 명당 25만 원씩 총 12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6년 위기아동지원사업 농어촌아동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생활·교육·이동 등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례관리기관이 아동의 개별 욕구를 확인한 후 의류와 신발, 학용품, 자전거 및 안전용품 등을 직접 구매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포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 사례관리 과정에서 확인한 각 가정의 경제적 상황과 아동의 필요를 바탕으로 지원 품목을 선정했다. 보호자와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와 보호장비, 의류 등 아동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한 것이다.

특히 자전거를 지원받은 아동들은 새 자전거를 마주하자 밝은 표정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평소 자전거를 갖고 싶었지만 가정의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지원은 아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센터는 아동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장비도 함께 마련했다.

선물을 받은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지만 비용이 부담돼 쉽게 사주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가 바라던 선물을 해줄 수 있어 기쁘고, 가정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동일한 물품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동과 가정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족하기 어려웠던 아동의 생활 욕구를 외부 후원 자원과 연결함으로써, 아동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김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 되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가족보듬 대상 가정의 상황과 욕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해 취약·위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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