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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오는 10월 16∼25일 전곡리 유적지 일원에서 '제8회 연천 국화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도 지역사회 축제 현장에 함께해 보자.
연천 국화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선보이고 연천의 오랜 역사·문화와 지역 농업을 함께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에는 형형색색의 국화와 다양한 국화 조형물이 화려하게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역사적 특색을 살려 고구려를 테마로 꽃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축제 공간을 마련했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매표 시 해당 금액 전액을 지역화폐인 '연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방문객들은 환급받은 상품권을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이나 지역 내 업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17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전통 줄타기 공연과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고구려 의상 체험과 활쏘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꼬마열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설치된다. 군은 이를 통해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날 전곡리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화려한 국화 향기 속에서 연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감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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