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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무료로 고등학교 다니고 졸업하면 바로 한국 취업!

2023.05.24 12:01
조회수 347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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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직업계고교 국내 최초로 외국인 입학생 받아...체제비·항공비 무료

게시물 내용

한국의 고등학교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등 외국에서 입학생을 모집하기로 했어요.<사진-경상북도청> 

경상북도에 있는 직업계고등학교들이 2024년부터 국내 최초로 외국인 입학생을 받기로 한 것이에요.

경북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신라공고(경주시에 위치)가 베트남 학생 12명을 신입생으로 맞는 것을 비롯해 도내 7개 학교가 해외 4개국에서 모두 52명의 외국인 신입생을 받는다고 밝혔어요.

외국인 신입생을 받는 학교는 ▲신라공고 베트남 학생 12명 ▲의성유니텍고 필리핀 학생 8명 ▲경주정보고 베트남 학생 12명 ▲경주여자정보고 베트남 학생 8명 ▲한국해양마이스터고(포항) 인도네시아 학생 4명 ▲한국국제조리고(영주) 몽골 학생 4명 ▲한국철도고(영주) 몽골 학생 4명 등이에요.

직업계고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경북교육청이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에요.

이번 시도는 신입생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학교의 정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특히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도내 시군에 이들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경북교육청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모집절차에 들어가 합격자가 정해지는대로 학교별로 한국어 교육, 기숙사 배치 등을 할 계획이에요.

외국인 입학생들은 국내 학생과 같은 수업료 무료 등의 혜택을 가지며 체제비와 항공비 등도 모두 무료이며 장학금도 지원돼요. 졸업 후에는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취업이 보장돼요.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고교 졸업 후의 취업비자 발급이 필수인데 현행법에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외국인에게 취업비자를 주는 제도는 없어요.

그래서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와 함께 이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를 해 놓은 상태예요.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50여명을 뽑는 이번 유학생 모집에 1000여명이 지원했다”며 “이번 전형결과를 분석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어요.

나이가 어린 친인척을 한국 고등학교에 보내고자 하는 외국인주민은 미리 준비를 해야겠어요. 경상북도에서 하는 이번 시도가 좋은 성과를 보이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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