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보

전기안전공사,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전기안전 맞춤정보 제공

2022.01.04 11:16
조회수 1,587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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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중국어, 태국어 등 8개 국어 가이드북 제작, 이주민 많은 지역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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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다문화가정과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은 지난해 10월, 다국어로 된 전기안전생활 안내 책자를 처음 발간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내 지원센터에 무료로 배포했다.

영어와 중국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제작한 안내 책자에는 계절별, 장소별 전기안전요령을 비롯해 전기재해 유형과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 생활 안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지난달부터는 몽골어와 러시아어, 우즈베크어를 포함, 모두 8개 국어로 제작한 안내 책자 4만 부를 주한 외국공관에 배포하는 등 제공범위를 더욱 넓혔다.

교육원은 올해도 4만 부를 추가 발간해 전국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등에 확대 보급해나갈 예정이다. 책자에 담은 자료는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www.kes.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최근에도 결혼을 앞둔 30대 근로자가 전신주에서 작업하다 감전돼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하청노동자인 그는 고압 전기작업에 쓰이는 고소절연작업차 대신 일반 트럭을 타고 작업했으며, 장갑도 고무 절연장갑이 아닌 면장갑을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죄(실수로 사람을 죽임)로 조사 중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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