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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외국인근로자, 한국에서 직업훈련 받으면 더 오래 체류한다

2023.03.16 14:36
조회수 1,111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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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한국 정부, 외국인근로자 특화훈련시켜 회사가 필요한 일꾼 되도록 유도

게시물 내용

특화훈련 어디서, 어떻게 받나요?

한국 정부가 외국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E-9 비자를 가진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숙련기능을 높이는 장기 직업훈련을 시행하기로 했어요.<사진=Unsplash>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하면 바로 3~4주 동안 용접과 도장 등 직무에 필요한 기술훈련과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에요.

또한 언어 등 문화장벽을 해소하고 오랜 기간 일할 수 있도록 언어·문화 교육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어요.

직업훈련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라는 단체가 운영하는 공동훈련센터에서 받게 돼요. 

최대 4주간 직업훈련을 받게 되는데 외국인근로자는 훈련을 받는 동안 임금도 받을 수 있어요. 

올해 상반기부터 E-9 외국인력 특화훈련을 시범운영하되, 인력난이 심각하고 숙련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향후 타업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올해 6개 조선사에서 1000~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훈련이 시작된대요.

외국인근로자가 받는 혜택은 뭔가요?

한국 정부는 이번 외국인력 특화훈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어요.

고용노동부는 장기유급휴가훈련 제도를 활용해 외국인근로자에게 임금도 일부 지원하고 기업이 외국인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필요한 훈련비를 지원하기로 했어요.

또한 E-9 외국인근로자 직업훈련을 적극 시행하는 업종이나 기업에 대해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 상향 조치 및 고용허가서 발급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에요.

특히 특화훈련에 참여한 E-9 외국인근로자가 장기근속 특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어요.

E-9 외국인근로자가 장기근속 특례 인정을 받을 경우 해당 근로자는 별도의 출국 없이 체류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고 기업은 숙련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요.

이 밖에도 한국 정부는 한국에 오기 전 송출국 현지에서 직업훈련도 강화할 방침이에요.

한국 정부는 이번 특화훈련을 통해 E-9 외국인력이 산업현장에서 필수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E-9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장기근속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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