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받으세요...비용 90% 지원

2024.02.19 17:27
조회수 365
Reporter Hasung Song
0

기사한줄요약

농림축산식품부, 검진사업 대상 50개 시군 선정…내년에 모든 시군으로 확대

게시물 내용

한국 농촌에서 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내국인 농촌여성들과 마찬가지로 근육과 뼈에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사진=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사이트 캡쳐>

이에 한국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업인이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요.


*대상자는? : 전국 50개 사업 지역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지방자차단체 담당 부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요. 대상 연령이 높은 편이지만 농촌 거주 다문화가족들도 잘 기억해 두면 좋겠어요. 올해는 특수건강검진 대상을 3만명으로 늘리고 검진버스로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을 확대했어요. 검진 비용은 90%를 정부가 지원해요. 


*어떤 검사를 받아?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이에요. 따라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를 실시해요. 또한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그리고 전문의 상담도 제공해요.


*대상 지역은?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으로 50개 시군을 선정했어요. 대상지역은 ▲인천(강화) ▲경기(연천·이천·파주·평택) ▲강원(강릉·인제·횡성) ▲충북(청주·진천·음성·옥천·보은) ▲충남(아산·논산·부여·서천·청양·홍성·태안) ▲전북(익산·진안·김제·군산·부안·임실) ▲전남(강진·고흥·곡성·광양·나주·순천·영광·영암·장성·해남·화순) ▲경북(김천·안동·구미·영천·상주·의성·예천), 경남(거창·남해·김해·함안) ▲제주(제주·서귀포) 등이에요.


*어디서 검사받아? : 특수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병원검진형) 또는 검진버스(이동검진형)에서 검진을 받으면 돼요. 검진버스로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검진버스 지역은 7개 시군이에요. 나머지 43개 시군은 지정된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해요.


*알아야 할 점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과 따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받을 수 있어요. 내년에는 전국 모든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에요. 세부 사항과 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mafra.go.kr/woman)과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 누리집(farmer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파야스토리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