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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청년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든든전세주택’과 ‘신축매입임대주택’이 1만호 추가 공급됩니다.<사진=LH청약센터 캡쳐>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5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신축 ‘든든전세주택’ 5천호와 ‘신축매입임대주택’ 5천호 등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든든전세주택
올해 처음 도입되는 ‘든든전세주택’은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중형평형(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뒤, 다시 민간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든든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가격의 90% 수준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무주택 다자녀 가구나 신생아가 있는 가구에는 입주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해 우선 입주 기회가 제공됩니다.
대부분의 임대주택은 85㎡를 초과할 수 없지만 다자녀 가구에 공급되는 든든전세주택은 3명의 미성년 자녀를 두고 가구원수가 5명 이상인 경우 85㎡를 초과해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신축매입임대주택
‘신축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신혼부부 등이 주변 시세보다 최대 70% 저렴한 월세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월세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청년 매입임대는 주변 시세 대비 40~50%의 저렴한 조건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금은 100만∼200만 원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전세, 월세 수요가 수도권에 많은 점을 감안해 이번에 추가로 공급하는 물량 1만호 가운데 70%(7천호)는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에 마련됐습니다.
신청은 LH청약플러스
국토교통부와 LH는 민간사업자가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최대 90%까지 저리 대출 가능한 PF 보증상품을 도입하고, 주택건설사업자의 취득세 감면율 확대 등 추가 지원책들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향후 2년간 비 아파트 10만 호를 매입하여 중산층·서민층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지난 4월 26일 임대주택과 관련한 통합 공고를 냈으며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신청은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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