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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지병을 가진 사람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굉장히 위험해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벌에 쏘이면 엄청난 쇼크를 일으켜 짧은 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어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질병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질병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응급치료를 받거나 병원으로 신속하게 가야해요.<사진=통영해경>
그런데 한국어를 잘못한다면 어떡하지요? 외국인은 응급상황에서 119에 전화를 하더라도 정확한 상황을 말할 수 없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어요.
이에 소방본부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어요.
이 서비스는 내외국인이 평소에 자신의 지병을 119에 등록해 두고 위급 상황에서 119가 등록된 질병을 바탕으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을 말해요. 평소에 지병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한국말이 어렵다면 한국어를 잘 하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하는 것도 가능해요.
▲지원대상: 중증질환자, 장애인, 고령자, 나 홀로 어린이, 외국인, 임신부 등 모든 국민과 외국인
▲ 지원내용
-언제 어디서나 지역에 관계없이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 제공
-사고 신고 접수 및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급 출동
▲ 등록대상: 본인이나 대리인 등록 가능, 외국인도 등록 가능
▲ 등록내용: 뇌졸중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질병에 대한 정보 미리 등록
*등록된 개인 정보는 긴급 구조활동상 참고 정보로 활용
▲등록방법: 119안전신고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화해 등록, 휴대전화 및 일반, 유선전화번호로 등록 가능
*등록자의 전화기로 119에 신고해야 119 상황실 및 119 출동대가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음
*병력, 주소 등 개인 정보가 변경된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제공 서비스
-등록된 사전정보를 출동구급대가 확인,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
-환자의 신고상태 등을 알려주는 안전도우미 기능
-환자가 긴급하게 이송되게 되는 경우 환자의 보호자에게 문자 전송
▲신청방법
-온라인 : 119안전신고센터
-방문 :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
▲문의 : 시도 소방본부, 거주지 인근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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