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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주문을 자주 하는 외국인주민은 배달특급 같은 공공배달앱을 통해 외식비를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경기도>
*어떻게 하는 거야? :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해 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소비자가 경기도 배달특급과 같은 공공배달앱으로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 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 650만 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해요.
*어떤 혜택이 있어? : 소비쿠폰은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공공배달앱 별로 이용 횟수를 산정해 자동으로 지급해요. 공공배달앱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은 배달앱별로 1인당 월 1회로 제한해요. 하지만 1인당 월 1회이기 때문에 이번 달에 1만원 소비쿠폰을 받았다면 다음 달에 또 받을 수 있어요.
*왜 하는 거야? : 한국 정부가 소비쿠폰사업을 하는 이유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같은 유명 배달앱들이 음식점으로부터 30%(2만원 주문 기준 6,116원)의 수수료와 별도의 광고료를 받기 때문이에요. 이 때문에 많은 음식점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공공배달앱은 경기도와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만들었기 때문에 음식점에 단 1%의 수수료만 받아요.
*어떻게 이용하면 돼? :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경기도 배달특급을 비롯해 공공배달앱 12곳이 모두 참여해요. 경기도 외국인주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은 뒤 사용하면 돼요.
배달특급을 이용할 때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5% 추가쿠폰(1,500원 한도)도 받을 수 있어요. 이번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업대상 업소 확인 등의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앞으로는 외국인주민도 배달특급 이용하고 외식비용 절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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