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모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통합 분위기 만들어요”

경기도가 오는 7월 18일까지 ‘제1회 이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기도 캠페인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요.<사진=경기도청> 이번 공모전은 이민사회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어요. 당초 공모 기간이 6월 20일까지였으나 7월 18일까지 연장됐어요.

이번 공모전에는 외국인(귀화자 포함)과 이민사회 통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어요.

공모주제는 ‘이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기도-이민사회 통합과 조화’이며 이 주제와 관련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좋아요.

공모 부문은 △이민사회 통합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 숏폼 영상’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전하는 ‘체험수기 동영상’ 등 2개 분야예요. ‘공익광고 숏폼 영상’은 공모주제와 관련된 공익적인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고 ‘체험수기 동영상’은 출생지(국)와 가족의 삶, 한국으로 오게 된 사연 및 현재의 한국생활, 앞으로의 꿈과 비전 등 개인적인 내용을 담으면 돼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돼요. 수상 규모는 △대상(2명) 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6명) 각 50만 원 등이에요.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작품을 제출한 경우 중복해서 수상할 수 없으며 최고점 작품 1개만 인정돼요.

참가 신청은 공모작을 비롯해 공모전 신청서, 동의서, 서약서를 전자우편(bravo8032@gg.go.kr)으로 제출하면 돼요. 이 서류는 파파야스토리 토크 메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에 문의하면 돼요.(031-8030-4682)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공익광고와 체험수기를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민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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