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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아픈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거나 공부를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경우를 국가적인 치욕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대학교 공부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어요.<사진=한국장학재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대학교 학자금 대출 신청 및 접수를 오는 7월 3일부터 받아요.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등록금 대출은 10월 2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집이 가난해 정부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그리고 자녀가 많은 다자녀가정의 경우 국가장학금을 받고 무료로 대학교를 다닐 수 있어요.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다시 학기당 200만원까지 생활비 대출을 받을 수 있구요.
학자금 대출
교육부의 학자금 대출은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생활비 대출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융자 등 4종류가 있어요.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과 통지 기간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학자금 대출 신청 자격을 기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서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로 확대했어요. 학자금 지원구간은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10단계로 나누었는데 1구간이 소득이 가장 낮고 10구간이 가장 높아요.
생활비 대출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와 학자금 지원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생활비 대출은 생활비를 버느라 공부를 할 수 없는 사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어요. 올해 2학기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 금리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1학기와 동일한 1.7%로 정했어요.
대출이자 면제
교육부는 또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했어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을 기존 기초·차상위,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서 기준중위소득(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대출자 및 상환유예 대상까지 확대한 것이에요.
아울러, 지난 7월 1일 이후에 발생하는 화재, 홍수, 산사태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상환유예 및 이자 면제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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