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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다문화가족 정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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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1월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정서안정 프로그램 ‘나를 찾는 그림책 테라피'를 최근 4회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 <메두사 엄마>, <나의 아버지>, <곰씨의 의자> 총 4권의 그림책을 활용해 회기마다 서로 다른 감정 주제를 탐색하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 활동과 연계한 선 그리기, 점토 만들기, 콜라주 작업 등 다양한 미술 치유 활동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감정을 더욱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나를 찾는 그림책 테라피'는 정서안정뿐만 아니라 자기 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 친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확대 등에도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그림책을 읽고 직접 손으로 작업하는 과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향후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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