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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0월 14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1.3세대 행복한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의 다양한 가족 20가정 150여명이 참석했다. 3살 어린이부터 엄마, 아빠, 고모,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즐겼다.
오연주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원래 야외에서 할 계획이었으나 비가 예보되어 부득이 실내로 변경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가한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사랑의 신체모듬 활동으로 안마해주기, 안아주기 등을 하며 몸을 깨웠다. 이후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준비체조, 등수가리기 등이 먼저 진행됐으며 1세대 조부모를 위한 돼지몰이게임, 2세대 부모를 위한 제기차기, 1~3세대 모두가 참여하는 몸으로 낱말 맞추기와 댄스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지도를 받은 참가자들은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미진 씨 가족<아래 사진 가운데>은 “1년 전부터 센터를 알게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가족센터는 가족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다”며 “오늘 행사에는 시부모님과 아이들, 고모까지 7명이 참석했다. 활동 프로그램이 잘 짜여진 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2시간 이상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족들은 안양시가족센터가 마련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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