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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3월 7일 행복플러스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2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국적 결혼이민자 9명의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축하했다.
‘다문화엄마학교’는 한마음교육봉사단과 연계해 운영되는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학습 능력을 갖춘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자녀 학습지도 역량과 부모 역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양평군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 과정에 꾸준히 참여하며 한국어 읽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이러한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문화엄마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라오스, 필리핀,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전년도보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한국어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학습 의지와 부모 역할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1기 학생 중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사례가 나와, 엄마학교의 학습 지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2기 입학식에 1기 졸업생 선배가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신입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1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들이 청강생으로 참여하여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선후배 간 멘토링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기초 학습 역량을 갖추고 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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