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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이중언어교실’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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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이중언어 교실’을 지난 9월 1일에 개강했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키워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 언어학습을 넘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으며, 다문화 가정에서 오는 이질감을 극복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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