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보

‘산업재해 예방과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시작’

2022.08.31 11:14
조회수 324
Reporter Hasung Song
0

기사한줄요약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 16개국 주한대사관 업무협약 체결

게시물 내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가 16개국 대사와 노무관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2022 EPS Conference in Gyeongnam’을 개최했다.<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이번 행사에 참가한 16개 인력 송출국가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스리랑카,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몽골, 파키스탄 등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력 송출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2016년부터 본 행사를 지방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그리고 16개국의 대사들이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국적 근로자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국제적인 공동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교육 컨텐츠 제작·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 지원 ▲산업안전 교육강사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국 현지에 안전보건 전문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E-9 근로자가 한국에 입국하기 전 현지에서 안전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16개 송출국에서는 자국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출국 전 양 공단에서 지원한 안전보건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인 교육진행을 위한 맞춤형 행정지원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지면서 산재예방을 위한 글로벌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우리나라 양 공단 및 각 국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재해예방 노력으로 산재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