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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16명 이르러 위험도 수도권 최고 단계

2021.11.24 12:57
조회수 460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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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여력 거의 없어” 위드코로나 기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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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규모인 4000명을 넘어서 4116명에 이르렀다.<사진은 코로나 진료를 받는 외국인주민. 보도자료 사진.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또한 11월 3주차(14~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주간위험도 평가에서 수도권이 다섯 단계(매우낮음-낮음-중간-높음-매우높음) 중 가장 높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와 중환자실 병사 가동 포화가 주요 원인이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1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방대본의 위험도 평가와 방역·의료분과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종합적으로 주간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위험도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불과 1주 전인 11월 2주차 위험도 평가에서는 전국 ‘낮음’, 수도권 ‘중간’, 비수도권 ‘매우 낮음’이었다. 1주만에 위험도가 모두 두 단계씩 큰 폭으로 높아졌다.

여기에는 핵심 지표의 악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정 청장은 “중환자실의 병상가동률이 지난 11월 3주차 주간 평균 62.6%이며, 수도권은 77%로 병상의 상황이 급속하게 악화됐다”며 “방역망 내에서의 확진자 관리 비율도 35%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서 지역사회의 감염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규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일일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정부가 안정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한계선인 500명대를 연일 넘나들고 있다. 사망자 수도 최근 1주일간 하루에 20명 이상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의료 체계 붕괴를 우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아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반면, 위드코로나로 매출이 늘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현 상황 유지를 주장하고 있어 정부의 판단이 주목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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