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대상 무료 디지털교육 캠프 열린다

한국 정부가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무료 디지털교육 캠프을 열기로 했어요. 수강 신청도 곧 시작돼요.<사진=교육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12일 서울 한성대학교에서 방학 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캠프인 ‘디지털 새싹 캠프’ 비전 선포식을 열었어요.

이 캠프는 전국의 대학 59개와 기업 16개가 운영하기로 했어요. 교육부는 전국에서 약 10만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빠지만 안되겠지요? ^^

이들 기관은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프트웨어(SW), AI 등 기초·심화교육, 프로젝트 기반 공동학습, 코딩실습을 제공해요.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특정 장소에 모여 진행하는 ‘집합형’,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에요.

대학은 교육과정상 정보교육이 필수 이수가 아니었던 현 고3 학생에게 예비 대학생 캠프(새내기 배움터 등) 등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초 소양교육을 실시해요. 

기업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캠프를 개설한다. 일부 기업은 특수교육, 다문화 배경, 도서·벽지학교 학생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특별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에요.

학생들은 12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디지털 새싹 캠프’에 자신의 역량 수준과 흥미, 원하는 일시와 장소에 따라 지원할 수 있어요. 비용은 전액 무료에요. 수강생 모집은 오는 12월 19일부터 기관별로 이뤄져요.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서 ‘디지털 새싹’을 검색하면 돼요.

파파야스토리

<전국의 디지털 교육캠프 운영 기관 현황>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