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돌봄서비스 확대하고 이중언어 학습 지원도 강화해요🤩😲😁

한국 여성가족부는 1월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여성가족부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어요. 이 내용 중에서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것들을 정리했어요.<사진=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해요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시간을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지원 가구는 7만 5000가구에서 8만 5000가구로 확대해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로 했어요.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3만 명 확대하기로 했어요. 

이혼한 뒤 양육비를 주지 않는 채무자에 대해서는 소득과 재산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육비 이행을 위한 제재조치는 더욱 강화하기로 했어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은 행정복지센터, 국민비서시스템 등과 협력해 신속히 발굴하기로 했어요.

이중언어 학습 지원해요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심화 학습과정을 개발하고 이들을 위한 진로상담 및 기초학습 지원사업도 확대하기로 했어요.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고 전용공간을 확대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늘리기로 했어요.  

또한, 디지털 중심 세대인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어요.

늘봄학교 프로그램 기억해요

한편, 한국 교육부는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Educare)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어요.

이번 늘봄학교 프로그램은?초등학교 신입생의 학교 적응과 조기 하교에 따른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어요.

늘봄학교는 올해 4개 내외의 시도교육청에서 약 200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요. 

또한 늘봄학교는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탄력적 돌봄’ 서비스로 아침·틈새·일시 등 돌봄 유형을 다양화하고 저녁돌봄은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어요.

이 늘봄학교는 점점 확대되어서 2025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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