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꿈을 꾸고 성장할 권리가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도와요”

2022.10.27 15:35
조회수 505
Reporter Hasung Song
0

기사한줄요약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함께 ‘2022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캠프’ 개최

게시물 내용

낯선 나라에 와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갈등하며 진로 문제를 고민하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열렸어요.<사진=파파야스토리>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지난 10월 22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2022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어요.^^

김선미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과장님<사진 맨 밑에서 4번째 오른쪽>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어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성장환경과 경험을 가지고 안산에 온 여러분은 소중한 자원입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여러분의 미래가 한국의 가을하늘처럼 높고 화창하고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이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이유는 안산시의 지원이 있기 때문이에요. 김선미 과장님의 축사가 무척 마음에 드네요.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선배와의 공감토크쇼, 직업인특강과 노동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어요. 특히 공감토크쇼와 직업인특강 등은 이날 참석한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했어요.

이미 안산에서 학교를 다니며 어려움을 극복한 이주배경청소년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거든요. 

최영진, 아델리아, 최옐레나, 리타 씨가 발표한 내용은 다른 지역의 이주배경청소년과 그 부모들에게도 너무 소중한 정보가 될 거예요. 그래서 파파야스토리는 이 4명의 이야기를 모두 10~11월에 5개국어로 번역해서 제공할 예정이에요.

직업인특강에는 특별한 강사가 나타났어요. 바로 이민근 안산시장님의 비서실장인 박형진님이에요. 박형진 비서실장님<사진 맨 밑에서 3번째>은 1988년생으로 초등학교 때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그러니까 중국에서 이주배경청소년으로 생활한 경험이 있는 것이지요. 

박 실장님은 이날 강연에서 안산의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어려운 타국 생활을 이야기하며 친구, 언어, 장소 등의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어요. 파파야스토리는 이 강의내용도 곧 5개국어로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에요.

이승미 센터장님은 이날 행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해 토크쇼와 특강 외에도 대학교 입학상담 부스, 직업체험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꿈을 꾸고 성장할 권리가 있는 여러분이 안산에 잘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날 행사는 평소에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의 복리를 위해 걱정이 많은 센터장님과 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한 것이에요. 행사장 곳곳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파파야스토리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