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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한다

2022.10.13 16:11
조회수 521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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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진로지원 사업 확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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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가족센터 숫자를 138개소로, 이중언어 능력 개발을 위한 코치를 210명으로 확대한다.<사진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파파야스토리>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이 내용은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겠다는 내용과는 다른, 별도의 대책이다. 

2020년 기준 만 7~18세 학령기 다문화 아동·청소년은 16만명으로, 전체 다문화가족 자녀 27만명 중 58.1%이다. 지난해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결혼이민자는 만 5세 이하 자녀 양육시 한국어 지도, 6세 이상 자녀 양육시에는 학습 지도가 가장 어렵다고 응답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은 40.5%로 전체 국민 71.5%에 비해 31.0%나 낮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의 자녀 양육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심리상담·진로지도,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내년에는 심리상담·진로지도를 지원하는 가족센터를 78곳에서 113곳으로,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가족센터를 90곳에서 138곳으로 확대한다.

이중언어 코치는 180명에서 210명으로, 언어발달 지도사는 300명에서 330명으로 늘린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한국어가 서툴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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