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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모든 등록 외국인에 지급...자녀 포함 4인 외국인가족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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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사진=경남 고성군>
8월에 재난지원금 접수를 받는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전남 광양시이다. 8월 30일부터 접수를 받는 광양시는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외국인주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9세 이하 청소년은 70만원을 지급한다.
만약 광양시에 거주하는 미성년 자녀 포함 4인 외국인 가족이라면 성인 부모 60만원에 미성년 자녀 2명 14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광양시가 모든 외국인에게 지급하기로 한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제 외국인주민은 지역사회의 경제와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기 때문이다. 파파야스토리가 확인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지원금 지급 현황은 아래와 같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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