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 참여 외국인 상시 모집해요🤩😉🤓

전라북도는 1월부터 외국인 우수인재 모집을 상시체계로 전환하고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요.<사진=전라북도청>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에게 비자 특혜를 부여하는 사업이에요.

전라북도는 지난해 9월 정읍, 남원, 김제시에 이어 12월 순창, 고창, 부안군 등 모두 6개 시군이 법무부의 공모에 선정됐어요.

모집 대상은 도내 대학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우수인재이며, 한국어 능력 등 법무부 기본요건 및 지역별 허용업종 취업(예정자) 등 전라북도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갖춰야 해요.

이와 함께, 사업을 시행하는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의무 거주해야 하며 취업을 조건으로 전라북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거주(F-2)비자로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할 수 있어요.

전라북도는 배정인원 400명 중 2022년 말 1차로 시범 모집·선발 된 50명을 제외한 350명을 선발해 전라북도지사 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에요.

전라북도는 6개 시군-대학-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에요.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에 신청서, 도내 대학 학교장 추천서, 학력·거주지·경제활동·기본 소양 입증서류 등을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돼요.

이후, 전라북도의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추천서가 발급되면 외국인이 직접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체류자격 변경신청을 하면 된답니다.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세부적인 절차는 전라북도 홈페이지(알림마당>도정소식>공고·고시>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역우수인재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전라북도는 앞으로 외국인 지역우수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 체험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 제공, 취업된 직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및 한국어 능력 향상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에요.

전라북도 관계자는 “외국인 인재들이 전라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인구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도가 제안한 이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