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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못 들어오자 공무원들이 대신 나섰다

2021.11.03 13:36
조회수 4,81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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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촌 곳곳에서 공무원과 관변단체들이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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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자 공공기관과 관변단체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는 11월 2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 용문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급 불균형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농산물 적기 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손지원을 받은 박 모 씨는 “요즘은 인건비를 주고도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쌀쌀한 날씨에 일손을 도와주고 현장애로사항까지 살펴줘 정말 고맙다”라며 지속적인 영농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경북 봉화군에서도 같은 이유로 농촌 일손돕기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봉화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봉성면 금봉리,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가 상운면 문촌리, 면사무소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춘양면 서벽리 농가를 각각 방문해 사과수확을 도왔다.

이런 현상은 농촌이 있는 지역이면 전국 어디서나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일손돕기는 대부분 1회성이라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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