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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둔 다문화가정 방학, 여기!

2022.0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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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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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체험장 등 연천의 다양한 명소 방문해요

게시물 내용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이라면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에 가보자. 연천군에서는 자녀와 함께 즐길 만한 곳이 여러 곳 있다.


#폐터널 역고드름 명소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폐터널이 역고드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왼쪽>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고대산 자락의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폐터널 속에서 역고드름이 열리면서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역고드름은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 경계에 있는 차탄천을 가로지르는 구 경원선 교량을 지나 고대산 자락의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폐터널 속에서 열린다. 터널 내 낙수로 지면과 천장을 잇는 고드름이 생긴 것이다.

길이 100m, 폭 10m 폐터널 속에서 겨울철이면 나타나는 맑은 수정 같은 역고드름이 세월의 흔적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2월 하순부터 2월까지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그 신비감을 더해준다. 전국적으로도 드문 역고드름 현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겨울철이면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연천군은 역고드름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이 늘자 폐터널 입구에 관광안내판을 마련하고, 인근에 주차장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역고드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건설된 지 오래된 폐터널이라는 점에서 위험할 수 있어 터널 내 진입은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공체험장 체험프로그램

연천군은 오는 19일부터 목공체험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목공체험장은 2019년 6월 조성돼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월별(일일)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으로 구성됐다.

월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주간.야간), 목(주간), 토요일(주간)에 캄포도마, 사각 스툴, 우드 조명, 엔드그레인 도마, 티테이블 등 리빙용품 및 생활용품 12종을 월별로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정기 프로그램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 또는 금요일에 강아지 집, 캣타워, 캠핑가구 세트, 서재 선반 등을 4회에 걸쳐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월별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이용할 수 있다. 유아.어린이.초등학생 프로그램과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 방법은 연천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체험프로그램-연천군 목공체험장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공체험은 유료(체험료 2천원, 재료비 별도)이며 연천군청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목공체험장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목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여가 활동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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