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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 1월 13일 오전 10시 센터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국가별 설명절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방문교육사업 이용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고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월례회의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도사간 수업방식과 의견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3년 방문교육지원사업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방문지도사들의 복지와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김포시가족센터 다이음강사 배춘화(중국)강사와 함께 중국 춘절의 역사와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 국가별 명절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해 더 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원사업은 여건상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지도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의 정착과 자녀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김포시가족센터는 현재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에게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단계별 한국어교육서비스,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학업능력 향상과 자아 형성, 정서 발달, 사회성 개발을 위한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정부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31-996-5923에 하면 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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