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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의 진로진학 고민 덜 설명회 열린다

2022.08.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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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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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중.고등 진학과정 설명회와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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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오는 8월 13일 양평군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다문화 교육담당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진학과정 설명회와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령층이 중.고등학교로 옮겨가고 있는 시점에 맞춰 한국학교 생활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들의 자녀 진로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진학과정 설명회와 진로진학 박람회는 중.고등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학제 관련 정보제공, 학부모 역할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학과정 설명회와 미래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관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체험관은 총 6가지의 주제로 메타버스의 기초가 되는 컴퓨터 언어 코딩, VR과 AR,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터 및 드론 체험으로 구성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가상현실 체험과 달라진 미래 사회의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직업흥미검사, 진로심리검사, 진로 상담 등을 1:1로 받을 수 있으며, 학교 폭력 및 따돌림 등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고충에 대한 상담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정보획득의 어려움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를 지혜롭게 살아갈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고, 꿈의 좌표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가족이 자녀 양육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늘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로진학박람회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일부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박람회 참가와 운영에 대한 사항은 전화(양평군가족센터 사업 3팀 031-775-595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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