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 높이 넓게 성장!

과천시가족센터(센터장 창기정)는 ‘2023년 다문화가족 취학준비 학습지원 다배움’ 참가자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다문화가족 취학준비 학습지원 다배움’은 주 2회 한글과 독서, 수학 개념과 셈하기 수업을 통해 생각이 자라고, 주 1회 특별활동과 연간 문화체험으로 마음이 자라는 활동이 이뤄진다. 

기간은 3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월~ 금요일 오후 4시~5시40분까지다. 대상은 다문화가족 자녀로 6~7세 유치반과 8~9세 초등반이 센터 2층 다솜마루 등에서 진행된다.

학기별 운영은 1학기가 3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2학기는 9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신청 및 접수는 센터 홈페이지, 구글폼(https://forms.gle/tLkMZXACYasp4aDZ9) 작성, 방문 및 전화(02-503-0070) 모두 가능하다. 무료로 진행되며 10명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초등반 교과연계독서인 전래동화, 다문화동화, 과학동화, 사회동화와 초등반 수학동화 개념 수업, 유치반 주제연계독서, 유치반 수학동화 개념 수업, 초등반 국어문법인 속담, 수수께끼, 사자성어, 관용적 표현, 맞춤법과 초등반 셈하기, 유치반 초등 한글인 한글 쓰기 및 한글 작품 만들기 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유치반 셈하기와 통합반 특별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토끼처럼 밝고 빠른 우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높이, 넓게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이 마련된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사회복지법인 하늘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과천시가족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과천의 행복가족지원센터” 라는 미션을 가진 가족복지 전문기관이다. 

가족의 생애주기별 변화를 기대하는 맘으로 즐거이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과정 속에서 가족이 경험할 수 있는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며, 어떠한 가족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