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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 함께하는 미술멘토링을 통해 더 행복한 나를 만나다”

2022.09.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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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 함께하는 미술멘토링을 통해 더 행복한 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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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 다문화가족 자녀 미술멘토링 ‘그리다꿈’ 종강식을 가졌다.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다문화동아리 ‘아울러’가 참여한 미술멘토링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월 2회 초등 저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미술멘토링을 통해 자아존중감 및 미술에 대한 친밀감을 키우고 다문화동아리 자원봉사자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은 각 가정에서 멘토와 멘티가 1대1로 온라인 ZOOM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그려내기도 하고 종이접기나 실내화 등을 활용해 물건을 만들거나 꾸미기도 했다. 

이러한 작품활동 중 스케치북에 그려낸 도안들은 추후 자신만의 동화책으로 만든다.

이날 종강식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멘토-멘티가 만나서 나만의 실내화 만들기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종강식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멘토와 멘티는 서로에게 줄 비즈팔찌 만들기, 사탕목걸이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편지를 써서 선물과 함께 교환했다. 

또한 사업발표를 통해 이번 미술멘토링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자녀들은 어떠한 활동들을 했는지 돌아봤다.

멘티 이다빈 학생은 소감을 통해 “멘토 선생님을 매일매일 만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미술학원은 재미없었는데 선생님이랑 이 활동을 할 때는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칭찬도 많이 해주었다”며 “오늘 선생님 주려고 편지도 써왔는데 선생님도 저한테 직접 만든 제 캐릭터 선물을 주었다. 나중에도 또 만나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멘티 정윤서 학생의 엄마는 “아이가 미술을 좋아해서 이번 프로그램에 바로 신청했는데 아이가 수업 때마다 너무 즐거워하고 토요일 수업시간만 되면 책상에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선생님도 아이를 예뻐해주고 센터에서도 여러 미술 준비물들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미술멘토링 그리다꿈 선임리더인 김지헌 멘토는 “그리다꿈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재능기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3년이 되었다”며 “고등학교 생활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하면서 배운 점도 많았고 같이 만들어가는 수업이기 때문에 보람차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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